본지는 지난달 20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6월 19일자 제1164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지적됐다.

·개발, 인물, 이슈 등 다양한 소식이 있었지만
   최근 시정을 견제하는 비판기사가 없어 아쉽다.
·제목과 이름, 주소 등 오탈자 실수가 많았다. 주요정보를 세밀하게 확인해야 한다.
·1면 기사에서 심각한 가뭄의 상황을 알 수 있었지만 당진시의 명확한 대책이나
   농민들의 목소리가 부족해 아쉬웠다.
·2면 면천농협 조합장 기사에서 득표수를 그래프로 정리했다면 좋았을 것이다.
·2면 남산초 폐교활용 기사의 경우 진행상황과 더불어
   기대와 우려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함께 담았어야 한다.
·당진시를 국가의 축소판으로 보고, 시장과 부시장의 동선을 꾸준히 확인해야 한다.
·조합원 아파트의 추진 과정이나 배경, 당진시에 있는 조합원 아파트를
   총괄적으로 정리해 보도해야 한다.
·복지·교육 관련 정책기사가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