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인근에 1000억 원대 규모의 대형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에는 영화관·식당·옷가게·의료시설 등이 입점 가능한 근린생활시설로, 지하 4층과 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진다. 위치는 시청 옆 무인텔 인근이며 면적은 약 3300㎡(1000평) 정도다. 이 사업은 전북 전주에 본사를 둔 풍성D&C가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교통영향평가를 완료하고 경관심위원회를 통과했으며, 건축심의위원회에서는 주차장 추가 확보 등을 조건으로 하는 조건부 승인을 받은 상태로, 앞으로 허가 신청을 통해 당진시의 허가를 받아야 착공 가능하다.
당진시 허가과 건축허가팀 한건수 주무관은 “아직 절차가 진행 중이라 투입되는 예산 규모가 정확하지 않지만 규모면에서 약 1000억 원대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