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국회의원이 공공부문 일자리 정책수립을 위한 현장노동자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9일 경북 경주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했다.
문재인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로드맵’을 수립키로 한 가운데 어 의원은 자신이 속한 더불어민주당 민생신문고팀과 함께 ‘공공기관의 공공계약 실태를 확인코자 이번 방문을 진행했다.
어기구 의원은 “정부의 로드맵 수립과정에서 현장 노동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국정기획위원회, 일자리위원회 등에 현장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에는 1만2000여 명 정규직 노동자 이외에 7000여 명의 파견·용역·하도급 등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