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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동부새마을금고 류지은 주임
“금융 정보 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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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동부새마을금고 류지은 주임은 예금, 적금, 공제 등 수신 업무를 담당하며 2년째 일하고 있다.

합덕읍 운산리가 고향인 류 주임은 합덕초등학교와 합덕여중·여고를 나온 뒤 경영학을 전공했다. 이후 류 주임은 각종 자격증을 땄고 금융동향에 대해 공부하며 금융권 취업을 준비해 아산신협에서 1년 동안 일했다. 하지만 출퇴근이 어려워 당진동부새마을금고로 이직하게 됐다.
류 주임은 “당진동부새마을금고는 직원들 모두 가족 같다”며 “전 직원이 서로를 챙겨줘 평생 함께하고 싶은 직장”이라고 말했다.

류 주임은 고객과의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을 때 가장 힘들다고 말한다. 또한 마감 시제가 맞지 않을 때마다 가장 당황스럽다고. 이러한 어려움이 있음에도 “류 주임 때문에 왔어”라는 고객의 한 마디는 그에게 큰 힘이 된다.

한편 어렸을 때부터 부친(류기환)이 즐겨보던 당진시대를 꾸준히 읽고 있다는 류 주임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알 수 있는 고마운 신문”이라며 “단체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바를 상세히 보도하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꽃집을 운영하는데 각 학교의 졸업 날짜가 보도돼 부모님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진동부새마을금고에서 걷기대회, 총회 등 행사가 있을 때마다 기사화하는 당진시대에 고마움을 표했다. 류 주임은 “당진시대를 통해 당진동부새마을금고를 홍보할 수 있었다”며 “반면 독자들의 눈에 잘 들어오도록 칼라지면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류 주임은 “젊은이들에게 신문은 아직 고리타분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라며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젊은 사람들을 위해 당진시대에서 금융기관별 운영 상품과 세금혜택, 이율 등에 대해 다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당진시대가 지역 사람들을 위한 신문이 됐으면 좋겠어요. 저 또한 고객이 느꼈을 때 계속 함께하고 싶은 친절한 은행원으로 기억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유진 인턴기자 gkdbwls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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