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당진해나루기 전국중등 축구대회가 다음달 2일까지 당진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지난 21일 신평중학교와 경기 안성FC U-15의 경기가 개막을 알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2-0으로 신평중학교가 승리했다.
대한축구협회와 충청남도축구협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중학생 1학년부터 3학년까지 27개 전국의 중등 축구팀을 대상으로 13일 동안 당진종합운동장·보조구장·석문축구장A/B·현대제철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충청남도 축구협회 양춘기 회장은 “미래의 우리나라 축구를 책임질 선수들이 배출되는 명실상부한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해 서로 존중과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학교와 클럽의 위상을 드높이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며 “대회기간 동안 안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