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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공원 2020년 준공 목표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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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시문화 및 여가생활 위한 공간
1800대 규모 주차장과 1700세대 아파트 계획

당진시가 계림공원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를 서해종합건설로 선정한 가운데 지난 18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해종합건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계림공원 조성 방향과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서해종합건설은 ‘자연과 함께하는 행복 충전소’라는 테마로 공공·도시문화를 만들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계림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서해종합건설의 계획에 따르면 계림공원에는 놀이기구를 설치할 포스트 어드벤쳐, 식물생태학습이 가능한 워터가든을 만들고 상설 전시공간인 아트갤러리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 텃밭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안전을 위한 경사로와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며, 1800대의 자동차를 동시에 수용 가능한 대규모 주차장을 확보하고, 사회적기업과 학교가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비공원시설 8.5ha에는 1700세대의 공동주택을 2개 단지로 나눠 건설하겠다는 입장이다. 당진시는 향후 6개월 동안 서해종합건설과 협의하며 공청회와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해종합건설은 인천에 본사를 둔 종합건설사로, 인천 송도공원 특례사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주요발언

김홍장 시장
당진에 시민들이 모이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광장이 필요하다.

심병섭 부시장
공원이 아파트 입주자들의 전유물이 되지 않도록 진입로를 다양하게 확보해야 한다.

홍성진 서해종합건설 본부장
앞으로 6개월 동안 방향을 수정·보완하며 2020년까지 준공해, 전국 최고의 공원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구우회 당진시산림녹지과장
타 지자체 공원사업 성공사례를 검토하는 등 서해종합건설과 수시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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