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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향인소식
  • 입력 2017.07.24 11:47
  • 수정 2017.07.25 07:18
  • 호수 1168

출향인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대호지면 도이리 출신)
“42년 구두인생, 지역과 함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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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트화 전문 브랜드 바이네르(주)
고향 당진에 연간 1억 원 이상 기부


대호지면 도이리 출신의 김원길 바이네르(주) 대표가 지난 17일 당진점을 오픈했다.

바이네르 당진점은 60평 규모로 하이마트 건너편에 위치해 있으며 구두, 스니커즈, 골프화, 핸드백 등을 취급하고 있다. 바이네르 당진점의 경우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어 이월, 신상품 등 바이네르의 전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바이네르 당진점에서는 오픈 행사로 소진시까지 샌들과 가방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또한 바이네르 당진점을 비롯한 전국 60개 매장에는 휴대전화를 비치해 문자로 상담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 제품을 사용하다가 발생하는 불편사항이나 바이네르에 건의하고 싶은 내용은 김원길 대표에게 직접 문자로 상담할 수 있다.

한편 바이네르는 1994년 안토니오 제화로 출발해 2000년 고양시 유망 중소기업 선정, 2004년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2015년 바이네르(주)로 상호를 변경했다. 올 하반기에는 이탈리아 신발 전시회 ‘미캄’에 제품을 출시하고 밀라노에 매장을 입점할 예정이다. 현재 바이네르는 전국에 약 6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이네르 당진점은 직영 아울렛으로는 7호점이다.

한편 김원길 대표는 고향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대호지면 12개 마을에 연간 1200만 원을 지원하고 호서고등학교에 500만 원 전달해오고 있다. 또한 도이리에서 7년 째 효도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문의 : 357-2091
■영업시간 : 10시 30분 ~ 8시 30분
■주소 : 우두로 3(하이마트 건너편 우두동 초입)
■가격 : 구두 8만9000원~, 골프화 10만원 후반대~
 

 

 

[미니인터뷰] 김원길 대표

“지역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어렸을 때 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서울로 올라가 작은 구두방에서 견습공으로 일했어요. 24살이 되던 해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40년 동안 구두만 연구하며 살았습니다. 고향에 바이네르를 개업하게 돼 기쁩니다. 내 고향 당진에서 봉사하겠다는 생각으로 당진점에서 생기는 수익도 상당 부분을 지역에 환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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