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서 여름 보내기 4 미술관·기념관·박물관
아이와 함께 떠나는 당진 역사·문화 기행

김예나l승인2017.07.28 19:45l(11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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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해수욕장과 계곡 등 더위를 피해 곳곳으로 떠나는 피서철이다. 자녀들과 함께 산과 바다로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지역에 있는 박물관과 기념관, 미술관 등을 둘러보며 역사·문화적 감성을 길러보는 것은 어떨까? 박물관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고, 미술관에서는 예술이 주는 정신적 풍요로움을 느끼기에 좋다. 한편 순성면 봉소리에 위치한 오경덕미술관은 현재 임시 휴관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재개관할 예정이다.
 

[미술관]

아미미술관

사계절 담은 미술관순성면 성북2리에 위치한 아미미술관은 당진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다. 아미미술관은 사계절 모습이 달라  출사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촬영이 아미미술관에서 이뤄지기도 했다.

폐교된 작은 학교에서 지난 2012년 미술관으로 재탄생된 아미미술관은 그동안 레지던스 작가 작품전, 아미의 작가들, 다양한 기획전시를 진행해왔을 뿐 아니라 작은 음악회, 작가와의 만남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현재 아미미술관에서는 2017 현대미술 경향읽기 전을 진행돼 11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문의: 353-1555
■위치: 순성면 남부로 753-4
■개관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연중무휴)
■입장료 : 성인 5000원, 4세 이상 청소년 3000원
■홈페이지: amiart.co.kr

 

순성미술관

식당에서 전시공간으로

순성면 봉소리에 위치한 식당 이조가든이 20년 만에 순성미술관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5월 개관한 순성미술관은 26평 규모의 소박한 미술관이다.
순성미술관에서는 그림 뿐만 아니라 서예, 공예,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한 달에 2회 정도 전시가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 순성미술관에서는 순성면 옥호리 출신의 일양 정헌만 작가 서예전이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약 40점의 서예작품 뿐 아니라, 부채에 그린 다양한 서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10-3414-6819/352-6819
■위치: 순성면 순성로
   493-12(옛 이조가든,
   순성면사무소 위)
■개관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및 대관료: 무료

 


[기념관]

 

심훈기념관

심훈 선생의 일대기를

한 눈에!지난 2014년 개관한 심훈기념관은 심훈 선생을 기리고자 건립됐다. 이곳에는 심훈 선생의 후손 및 관계자들이 기증·위탁한 유물들이 보존돼 있어, 농촌계몽소설 <상록수>와 시 <그날이 오면>을 집필한 심훈 선생의 일대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전시관에는 심훈 선생의 셋째 아들인 심재호 씨가 기증한 육필 원고 및 유품 전사본 4000여 점과 유족 심천보 씨가 기증한 유물 800점이 보관돼 있다. 한편 기념관 옆에는 심훈 선생이 1930년 당진에 내려와 직접 설계한 필경사가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상록수공원에는 산책로를 비롯해 생활체육시설과 운동장 등이 있어 함께 둘러봐도 좋다.

 

■문의: 360-6883, 360-6892
■위치: 송악읍 상록수길 97
■개관시간: 오전 9시~오후 5시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
■홈페이지:
  shimhoon.dangjin.go.kr

 

[박물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500년 전통

기지시줄다리기송악읍 기지시리에 위치한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는 농경사회부터 전승돼 온 기지시줄다리기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기지시줄다리기는 약 500년 전부터 송악읍 기지시리 마을에서 전승되고 있는 전통으로,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로 지정돼 있다. 또한 지난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한편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에서는 20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29일과 30일 1박2일 문화캠프를 실시해 짚풀공예, 당주 담그기, 당진웃다리농악 배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의: 350-4916
■위치: 송악읍 안틀모시길 11
■개관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
■홈페이지:
http://gijisijuldaligi.dangjin.go.kr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우리나라 농경문화를 엿보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는 조선시대 3대 저수지 중 하나인 합덕제를 통해 당진지역의 수리농경문화를 엿볼 수 있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옆에 위치한 합덕제를 함께 걸어도 좋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70호인 합덕제로, 후백제의 견훤이 신라 말기에 이곳에 둔전을 개간하고 둔병과 말을 주둔시켰는데, 당시 병사들에 의해 합덕제가 축조됐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합덕성당과 우리나라 최초의 방인 사제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탄생한 솔뫼성지를 함께 둘러봐도 좋다.

■문의: 350-4931
■위치: 합덕읍 덕평로 379-9
■개관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
■홈페이지
   http://hdmuseum.dangjin.go.kr

 

한국도량형박물관

길이·부피·무게의 모든 것

시곡동에 위치한 한국도량형박물관은 길이, 무게, 부피, 시계, 방위, 넓이, 전류, 전압, 기압 등 과학과 수리의 원리를 배우고 재는데 사용된 유물 60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박물관 옆에 당진문학관에 자리해 있어 당진 출신 작가나 당진과 인연이 깊은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도량형의 원리와 단위이야기 △우리 문화공간의 이해 △내포 및 당진의 역사 문화·민속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박물관 내 특별전시실에는 나루문학회와 당진수필문학회 회원들의 시화전이 9월까지 진행된다.

 

■문의: 356-9739
■위치: 산곡길 219-4
■개관시간: 오전 9시~오후 5시
   (매주 월·일요일 휴관)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홈페이지:
   www.kwmuseum.co.kr

 

 

 

 

 


 


김예나  yena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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