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감리교회(담임목사 권세득)가 지난 21일 인근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사랑의 무료급식’ 행사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던 사랑의 무료급식 사업의 일환으로, 합덕감리교회 교인들과 인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합덕감리교회는 25인승 버스로 합덕읍과 우강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차량 운행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식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또한 교회 내 15개 여선교회가 매월 돌아가며 식사 대접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권세득 담임목사는 “지난 2014년 교회가 전소된 뒤 2년이 흘러 리모델링을 마쳤고 교회의 새로운 비전으로 소외계층을 섬기는 일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또한 식사 후 외부강사를 초청해 무료 강연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