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읍 반촌2리(이장 한용우) 주민들이 지난 21일 순흥안씨 묘역 옆 공터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반촌2리 주민들은 기지시리, 반촌리 등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농민이 생산한 마늘, 양파, 오이 등 제철 농산물을 판매했다.
한편 지난해 7월 개장한 반촌2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다.
한용우 이장은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