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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지면 도이1리 남장우 이장
“읍·면 소식 강화해주세요”

이영민l승인2017.07.28 21:10l(11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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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대호지면 일원에서 4·4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다. 그 당시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남신희 씨는 공주형무소에 끌려가 태형 90대를 맞았다. 이후 김영삼 정부가 들어선 뒤 남 씨는 국가유공자로 지정됐다. 남장우 이장은 남신희 씨의 손자다. 그의 집 앞에 적혀 있는 ‘애국지사의 손자’라는 문패를 보면 할아버지에 대한 그의 자긍심이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다.
“할아버지께서는 국가의 독립을 위해 애쓰시던 분이었습니다. 애국지사의 손자라는 사실에 큰 자긍심을 느낍니다. ”

한편 남장우 이장은 지난 2012년부터 도이1리 이장을 맡고있다. 2012년에는 마을의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 강당을 만들기 위해 당진시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강당 건립을 이뤄냈으며, 마을안길 포장 등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서라면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남 이장은 “도이리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귀농민도 줄어들고 있고 축산업의 피해까지 겹치면서 주민들이 빠져나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진시에서 도이리처럼 쇠퇴해 가는 마을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 이장은 도이1리 이장을 맡으면서 당진시대를 구독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해 이동의정실 당시 노인회장이었던 주민이 이장으로 잘못 표기되면서 당진시대 구독을 중단하기도 했다. 남 이장은 “앞으로는 이름, 직책 등 기본적인 부분에 더욱 신경쓰는 신문사가 돼 달라”고 요청했다.

남 이장은 특히 읍·면·동 소식에 관심이 많다. 마을 단위에 사는 독자들은 본인이 속한 지역의 소식을 제일 궁금해 한다는 그는 “각 읍·면 지역의 새마을단체나 이장단협의회 등 다양한 단체의 소식들을 담는다면 독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복지분야에도 관심이 많은 남 이장은 “환갑이 넘다보니 노인을 대상으로 한 복지정책의 필요성을 몸소 느낀다”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복지정책 이외에 당진시의 복지정책을 소개한다면 주독자층인 40대에서 60대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 이장은 당진의 환경에도 걱정이 많다. 남 이장은 “특히 농산물 피해가 심각하다”며 “쇳가루로 인해 농산물을 수확해도 사람이 먹을 수 없는 지경”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당진시대가 당진의 미세먼지를 줄여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역 곳곳에 있는 크고 작은 소식들을 발굴해 신문에서 다뤄주세요. 또한 중요한 정보는 다시 한 번 확인해서 실수 없는 당진시대가 되길 바랍니다.”

 


이영민  erfgp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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