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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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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우수프로그램 선정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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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자원봉사센터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봉운)가 전국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한 2017년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충남도 내 자원봉사센터 중 유일하다.

이 대회는 우수한 자원봉사센터의 프로그램을 발굴해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하고 공유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특별주제와 일반주제로 나눠 최우수 광역센터와 기초센터를 포함해 11곳, 우수 20곳으로 전체 31개 센터를 선정했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는 ‘깔깔깔 찾아가는 아동 힘 키우기 교실’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풀빛아동권리교육봉사단이 주축이 되며 아동의 권리 및 몸의 소중함, 유괴·아동학대 등 위험한 상황에 대한 인식, 남녀 신체구조의 차이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아동권리 교육’과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으로 나눠 당진시자원봉사센터의 전문교육을 통해 배출된 강사가 권리교육을 실시하고, 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11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직접 아동 시설에 방문해 인형극을 선보이고 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556회가 진행됐으며 2만2000명의 아동에게 서비스가 제공됐다.

한편 권리교육을 위해 활동 회원 10여 명이 활동 전 교구를 직접 만드는 재능기부부터 아동시설까지 교구와 장비 등을 옮기는 노력봉사까지 한다. 한편 신성대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선배 봉사자가 후배 신입생을 교육해 봉사단을 꾸리는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이뤄져 대학생 자원봉사활동의 모범사례로도 꼽히고 있다.

김봉운 센터장은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마을과 함께하는 활동가의 역할로 자원봉사의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충남 내에서 당진시자원봉사센터는 봉사 패러다임의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과 더불어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열매 맺기까지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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