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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8 21:37
  • 수정 2017.08.14 09:35
  • 호수 1168

여성커뮤니티타운 조성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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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비전타워 불발 등에 따라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 모임

여성들이 소통하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여성커뮤니티타운 조성 움직임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 여성커뮤니티타운 추진위원 구성을 위한 건립 준비위원 모임이 여성의전당에서 열린 가운데 30명의 준비위원들이 첫 모임을 가졌다.

여성커뮤니티타운은 여성종합복지타운과 패밀리비전타워 건립이 예산과 부지확보 등의 문제로 난항을 겪으면서, 김기재 시의원과 황선숙 시의원, 안임숙 여성단체협의회장, 최연숙 한국유권자연맹 충남지부장을 중심으로 15차례 모임을 갖고 여성들이 소통하고, 육아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추진돼 왔다.

여성커뮤니티타운은 영유아 재능개발 및 어린이 취미활동 등 감성·놀이 교육센터와 여성교육센터, 여성행복센터로 크게 나눠지며 이 안에는 여성인적자원개발과 여성 단체 및 문화예술모임 공간 지원 등이 포함될 것으로 계획되고 있다.

한편 준비위원회 첫 모임에서는 추진위원회 정관과 앞으로 추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위원회를 위한 준비위원으로는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 합덕읍개발위원회, 스토리당진 등 지역 내 여성·사회 단체 등으로 구성됐으며, 추진위원회는 모금 활동을 통해 여성커뮤니티타운 건립 자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안임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십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시민들의 힘을 모은다면 숙원사업인 여성커뮤니티타운이 건립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재 시의원은 “여성커뮤니티타운은 미래를 위한 사업으로 오늘날의 첫 걸음을 통해 꿈과 희망이 실현될 것”이라며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또 여성이 주도하는 점에서 무엇보다 뜻 깊은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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