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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17.07.28 21:40
  • 호수 1168

정덕영 전교·맹영섭 유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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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향교·유도회 당진지부


당진향교의 새로운 전교로 정덕영 전교가 취임했다. 또한 유도회 당진지부회장으로는 맹영섭 지부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8일 당진향교 유림회관에서 당진향교 전교 및 유도회 당진지부회장 이·취임식이 열린 가운데 이날 장남순 전교와 정덕영 지부회장이 이임하고, 정덕영 전교와, 맹영섭 지부회장이 취임했다. 당진지역 유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교와 유도회 당진지부회장의 이·취임을 축하했으며, 유림 윤리낭독에 이어 회기 인계 등이 이뤄졌다.

한편 당진향교는 1407년에 창건해 당진지역의 고등교육기관으로서 당진 유교문화의 중심 역할을 해 왔다.
 

 

미니인터뷰 정덕영 전교

“향교 문화와 가치 이어나갈 것”

취임한 정덕영 전교는 “이임하는 장남순 전교가 떠난 빈 자리가 크다”며 “당진향교의 전통문화와 값진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청·장년층을 유림에 참여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당진향교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미니인터뷰 맹영섭 지부회장

“유도회 위상을 높이겠다”

맹영섭 유도회 당진지부회장은 “성균관 유도회 당진지부회장으로 취임하며 무거운 책임감과 중압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본 유도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고 유림들의 연령층을 낮춰 젊은 유림 양성에 힘쓰겠다”며 “서로 화합하며 유교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유도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유진 인턴기자 gkdbwls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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