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김옥규)이 2017년 가족기능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멘토링 프로그램 ‘꿈Plus(더하기)’와 ‘다울림’을 실시하고 있다.
다울림은 다문화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다문화 아동의 한글학습지도, 한국문화적응, 정서적 지지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러시아 출신 학생들을 비롯해 베트남, 필리핀, 몽골에서 온 학생들이 함께하고 있다. 멘토는 당진고등학교 봉사 동아리 학생들이 나섰다.
김옥규 관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아동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해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욕구를 가진 아동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