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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읍내동 방방칼국수 방세근`방혜영 대표
“남매가 운영하는 칼국수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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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씨 남매가 사이좋게 운영하는 방방칼국수가 지난 7월 읍내동에 새롭게 자리했다.

채운동이 고향인 방혜영 대표는 부산에서 오랫동안 살면서도 마음 한 편에는 항상 고향을 찾아 요식업에 도전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10여 년 전 칼국수 맛집으로 유명했던 당진에서 지인에게 칼국수 조리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고 수개월간 칼국수를 배우고 끊임없이 연구해 동생 방세근 대표와 함께 방방칼국수를 개업했다.

“저희 남매의 성을 따서 방방칼국수라는 이름을 지었죠. 칼국수 고유의 맛을 살린 칼국수를 선보일 거예요. 전국 방방곡곡 소문나는 칼국수 전문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방방칼국수의 주메뉴는 방방칼국수다. 방방칼국수는 바지락 칼국수로 깊은 맛을 내는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육수와 직접 반죽한 쫄깃한 면발이 만나 인기가 좋다. 추후에는 바지락 대신 황태 등 다양한 재료를 첨가해 색다른 방방칼국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0가지 채소가 들어가는 보리비빔밥과 계절별미인 서리태 콩국수, 해물파전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있다.

한편 방방칼국수의 밑반찬으로는 겉절이와 열무김치, 부추무침이 제공되는데 김치는 전부 국내산을 사용하며 방혜영 대표의 노하우로 직접 담근다. 반찬 맛을 본 손님들이 몇 번이고 반찬을 더 달라고 할 때마다 방 씨 남매는 기분이 좋단다.

방세근 대표는 “방방칼국수는 특별한 맛을 내지 않지만 음식 고유의 맛을 살린 음식이 대부분”이라며 “시원하고 깔끔한 한 그릇 음식을 위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방칼국수를 개업하기 위해 전국 칼국수 맛집을 순회했다”며 “방방칼국수를 전국 유명 맛집들에 버금가는 맛집으로 만들고싶다”고 덧붙였다. “손님에게 제공하는 음식은 아낌없이 드립니다. 저의 운영 철학은 ‘아끼지 말자’입니다. 철학에 걸맞게 아끼지 않는 식당, 최고의 맛으로 대접하는 식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격: 방방칼국수 6000원, 들깨칼국수 7000원, 들깨수제비 8000원, 보리비빔밥 7000원, 파전 1만 원
■영업시간: 오전 10시~ 오후 9시(일요일 휴무)
■위치: 교동길 12(구 박가네 면사랑)
■문의: 352-5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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