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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당진지청 신설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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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검토 결과 적합도시 ‘서산’
서산지청 아닌 연락소 수준 전망
어기구 의원 “해양경찰청 유치에 집중할 것”

고용노동부 당진지청 신설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

당진지역의 산업체와 노동자 증가로 산업재해 등 노동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김홍장 당진시장과 어기구 국회의원은 지난 6월 세종시에 위치한 고용노동부를 방문해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산하 당진지청 신설을 공식 건의한 바 있다.

이날 어 의원은 당진지청 신설을 촉구하는 5만7067명의 당진시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하지만 어 의원은 지난 7월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당진지청 신설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어 의원은 “고용노동부 측이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보다 적합한 지역인 서산으로 결정됐다”며 “하지만 서산지청이 아닌 관계 공무원을 파견하는 연락소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용노동부 당진지청 신설은 어려워졌지만, 해경 부활에 따른 해양경찰청 신설 계획을 주시하면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을 당진에 유치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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