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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자율통합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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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중앙회-합덕·우강·신평농협
“통합시기·방법 등 구체화 할 것”

▲ 합덕·우강·신평농협과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 당진시가 지난 16일 농협자율통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합덕농협(조합장 김경식)·우강농협(조합장 강문규)·신평농협(조합장 최기환)의 자율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3개 농협과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 당진시는 지난 16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농협자율통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시는 통합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으며,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와 3개 농협은 자율통합 과정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 이후 3개 농협은 통합을 위해 별도의 협의기구를 구성해 통합시기와 방법 등에 대해 구체화할 계획이며, 각 농협별로 기존 시설과 인력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로드맵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달 27일 열린 토론회에서 3개 농협은 쌀값 하락에 따른 농협 경영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RPC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농협 통합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3개 농협 통합을 전제로 한 통합기본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농협과 함께 하는 3농혁신을 추진하면서 농협 본연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자주 강조해 왔다”며 “이번 통합을 통해 농협이 농업인을 위한 자주적 합동조직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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