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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왜목바다축제
젊음의 열기가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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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공연부터 신나는 DJ페스티벌까지
위시바디페스티벌…아름다운 몸매 자랑 ‘눈길’

2017 왜목바다축제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왜목마을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 첫째 날 오후에는 에어바운스 게임과 바지락캐기 체험행사로 성황을 이뤘다. 홍대 인기 인디밴드 분리수거의 공연은 개막 전 관광객들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노을이 지는 가운데 2017 왜목바다축제 개막이 선언됐으며, 개막축하공연은 뮤조의 뮤지컬공연과 재즈밴드 COZ의 공연으로 채워졌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잔잔한 음악에 취할 때 쯤 위시바디페스티벌과 DJ댄스페스티벌로 왜목마을 모래사장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

왜목마을에서 열린 위시바디 페스티벌의 경우 순위경쟁 없이 순수하게 관람객들을 위한 대회로 채워졌다. 신나는 페스티벌이 끝난 뒤에는 멋진 불꽃놀이로 왜목의 밤은 내일을 기약했다.

다음 날에도 역시 에어바운스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놀이시설이었다. 또한 지역가수들의 공연과 치어리딩 페스티벌로 멋진 무대를 장식했으며, 해가 질 무렵 파피용, 리턴즈, 빅초코릿, SPR, 신가람밴드, 애플시나몬밴드 등 총 6개 지역의 락밴드가 공연을 선보였다.

 

인터뷰 남덕현 왜목마을상가번영회장

“더욱 풍성한 축제로 찾아갈 것”

“왜목바다축제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무엇보다 위시바디 페스티벌과 바지락캐기 체험행사는 관광객들의 호응이 좋았어요. 내년에는 이 행사의 규모를 확대하고 바다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보완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불꽃축제의 시간도 늘려 밤바다를 보며 아름다운 풍경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보다 홍보에도 신경 써 더욱 풍성한 왜목바다축제로 찾아가겠습니다.”

 

 

인터뷰 김연옥·이희진 씨(석문면 통정리)

“더욱 유명한 관광명소 되길”

“당진에 온 지 벌써 7년이 됐네요.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면 왜목마을을 찾아요. 왜목마을은 서해에서 유일하게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죠. 최근에는 일출명소 뿐만 아니라 관광지로도 많이 알려진 것 같아요. 우연히 왔는데 볼거리가 많아 좋습니다. 다만 관광객들 중 타 지역에서 온 사람들도 많은만큼 다양하고 트렌디한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 같아요. 왜목마을이 앞으로도 더욱 유명한 관광지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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