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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위임사무 평가 ‘최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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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8개 시 중 3년 간 평균 7위
일반행정 8위·보건위생 2위

당진시가 2018 위임사무에 대한 시·군 평가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당진시 위임사무 평가가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임사무란 상급 자치단체의 위임에 의해 지방자치단체가 처리하는 사무를 말한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매년 정부합동평가 지표를 포함한 도정 주요시책 및 위임사무 성과의 평가와 포상으로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 유발을 통한 행정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보고회에 따르면 당진시는 지난 3년 동안 충남 8개 시 단위 지자체 중 평균 7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년 간 실적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10개 분야 중 가장 높은 2위를 차지한 것은 보건위생 분야가 2위, 중점과제 분야가 3위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행정과 지역경제, 지역개발 분야는 각각 8위, 8위, 7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지난해 정량지표를 살펴보면 보건위생 분야 ‘탁월’, 일반행정과 문화가족 분야는 ‘우수’, 지역개발과 안전관리, 중점과제 분야는 ‘양호’, 환경산림과 도정과제는 ‘보통’,사회복지와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미흡’ 으로 평가됐다.

심병섭 부시장은 “각 부서별로 기본적인 업부를 이행하지 않은 부분이 평가에 반영돼 당진시의 위임사무 평가지표가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부분도 있다”며 “담당 공무원의 기본적인 업무와 역할에 충실해 내년 평가에는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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