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 당진수청성당(주임신부 전원석)이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또한 이날 세례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미사강론에서 전원석 신부는 “성모승천대축일은 성모 마리아가 선종한 후, 하느님이 성모 마리아를 하늘나라에 들어 올리셨음을 기념하는 날”이라며 “예수님의 승천이 능동이라면 성모님의 승천은 수동의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신부는 “성모 마리아의 승천이 의미 있는 것은 우리도 하느님께 불려질 희망이 있다는 것이니, 우리 안에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가자”고 전했다.
세례식에는 예비신자들과 대부, 대모가 함께 사제에 물음에 답하고, 도유예식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