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련 작가의 개인전이 순성미술관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이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소나무를 소재로 소나무의 기백을 작품에 담아냈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전시 오프닝이 열렸으며, 김명회 한국시낭송가협회 충남지부장과 유정순 시향기봉사단장의 시낭송 및 홍순조 계성초 수석교사의 축가가 이뤄졌다.
이재련 작가는 “소나무는 우리 민족에게 가장 친숙하면서 한국인의 정서가 가장 잘 반영된 나무”라며 “수백 년의 세월동안 난관과 풍파를 겪어낸 소나무를 작품 소재로 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를 감상하고 조언 부탁한다”며 오프닝 자리에 참석해 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원당초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이재련 작가는 공주교육대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와 충남초등미술교과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