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을 대표하는 응원단인 알리스 응원단이 주관하는 제2회 당진 치어리딩 페스티벌이 지난 13일 왜목마을 특설무대에서 이뤄졌다.
지난해 심훈상록문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당진 치어리딩 페스티벌은 당진 내 응원단인 알리스 응원단, 래러티 응원단, 그리고 올해 처음 무대에 오르기 시작한 신규 응원단인 츄파춥스를 비롯해 방송 및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스턴트 치어리딩팀 임팩트, 레인보우, 국내 최초 치어리딩 걸그룹인 리치걸까지 다양한 치어리딩팀이 참가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5m이상에서의 낙하 및 점프와 어린이들의 절도 있는 안무와 군무로 많은 관광객들이 탄성을 이었다. 아울러 이날 MC로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의 허지웅 씨가 진행을 맡았다.
권남희 알리스 응원단장은 “치어리딩이 가진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통해 당진의 공연 문화에 일조하겠다는 알리스 응원단의 취지로 작년에 이어 2번째로 계획했다”고 말했다.
장재광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