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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7 18: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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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한입에 쏙 꼬마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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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시리 해나루 꼬마김밥 김순주 대표

꼬마김밥 전문점 해나루 꼬마김밥이 지난 6월 기지시리에 새롭게 자리했다.
정미면 대운산리가 고향인 김순주 대표는 워낙 음식솜씨가 좋았다. 손재주도 좋고 인심까지 넉넉해 요식업에 관심이 많았다. 그는 읍내동에 삼형제 꼬마김밥을 운영해왔지만 얼마전 아들에게 물려준 뒤 기지시리에 해나루 꼬마김밥을 새롭게 오픈했다. 김 대표는 “당진지역 시내권 외에도 꼬마김밥의 맛을 알리고 싶었다”며 “해나루 꼬마김밥은 삼형제 꼬마김밥보다 조금 큰 김밥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해나루 꼬마김밥의 야채김밥은 4000원이다. 저렴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꼬마김밥을 4줄 제공하기 때문에 결코 비싸지 않은 가격이다. 게다가 단무지, 계란, 당근, 맛살, 오이 등

신선한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는 한편 굵기가 얇아 먹기가 편하다. 땡초김밥의 경우 생고추를 넣어 맵지만 중독성 있는 맛으로, 인기가 좋은 메뉴다. 또한 모듬김밥은 참치김밥 2줄, 치즈김밥 2줄, 야채김밥 2줄, 땡초김밥 1줄이 제공되는 푸짐한 메뉴다. 이외에도 김밥과 짝꿍인 라면과 새콤달콤한 쫄면 등 다양한 분식이 준비돼있다.

한편 해나루 꼬마김밥에서는 이름에 걸맞게 해나루쌀을 사용하고 있다. 게다가 김밥의 식감을 더하기 위해 해나루쌀과 찹쌀을 2:·1 비율로 섞어 제공한다. 김 대표는 “먹기 좋은 크기,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가 해나루 꼬마김밥의 장점”이라며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손님이 점점 늘고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의 취미는 봉사활동이다. 현재 정미면엄마순찰대장, 노래강사 등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얼마 전에는 당진경찰서장과 당진시장으로부터 표창도 받았다. 김 대표는 “엄마순찰대의 경우 벌써 7년째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라며 “기회가 된다면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에 뛰어들고 싶다”고 말했다.

“해나루 꼬마김밥을 합덕, 면천 등 당진 전역으로 확장하고 싶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찾아주시는 손님들께 보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가격: 야채김밥 4000원, 땡초김밥 4000원, 모듬김밥 6000원, 쫄면 5000원
■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9시
■위치: 기지시2길19(송악의원 인근)
■문의: 356-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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