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이 발달하면서 자동차 튜닝에 대한 관심도 급속도로 높아졌다. 이에 발맞춰 자동차를 좋아하던 박일중 대표는 10년 전 자동차 튜닝사업에 뛰어들었다. 석문면 장고항리가 고향인 박 대표는 20대 초반 소유하던 SM5 차량에 튜닝으로 5000만 원 이상의 비용을 쏟아부었다고 한다. 차를 너무 좋아해 멋스러운 장식과 편의성을 고려한 튜닝을 할 때면 마치 맛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포만감을 느끼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낀다고.

그는 현재 30여 개의 특허 및 실용신안을 갖고있다. 전부 박 대표가 직접 개발한 것들이다.그가 특허낸 제품들은 국내 오픈마켓에 판매중이다. 자동차에 대해 별도로 배운 적은 없지만 자동차에 대한 많은 관심이 그를 자동차 튜닝 업계에서 인정받는 자리까지 오르게 만들었다.

라이트 튜닝부터 방음 튜닝까지
CDC 코리아(이하 CDC)는 라이팅 튜닝, 전장 튜닝, 방음 튜닝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라이팅 튜닝의 경우 LED 튜닝과 제논 튜닝으로 나뉘는데 LED는 기존 라이트를 더욱 멋스럽고 고급스러운 조명으로 바꿔주는 튜닝이고 제논 튜닝은 LED와 마찬가지로 멋스러운 조명으로 바꾸는 동시에 빛의 극대화에 중점을 둔 튜닝이다. 또한 전장 튜닝의 경우 사이드미러, 썬루프, 조수석 등을 자동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새로운 묘듈을 장착하거나 회로를 바꿔 차량의 편의성을 증진시키는 튜닝이다. 더불어 방음의 경우 방음매트를 활용해 차량의 소음과 잔진동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이다.

자체개발 상품 국내외 수출
한편 박 대표는 자체개발한 제품에 대해서도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가 개발한 엔진쿨링풀커버의 경우 기존 엔진커버를 떼어내고 이 제품을 장착하면 엔진에서 발생하는 열을 냉각시키며, 방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카울인테이크 방음필터는 차량 기존 공조시스템(에어컨 및 히터)을 보완한 신개념 방음필터다. 이 제품은 공조시스템 내부 이물질을 걸러내 악취를 제거하고 정숙성에도 탁월하다.

현재 CDC 제품은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과 홍콩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박 대표는 “CDC가 자체개발한 제품은 국내 최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장을 직접 방문해 튜닝을 받을 수 있으니 언제든지 문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박일중 씨는?
-석문면 장고항리 출생
-삼봉초, 석문중 졸업

■문의 : 358-3935
■주소 : 남부로 72(설악가든에서 당진장례식장 방향 500m)

[미니인터뷰] 박일중 대표

“독보적인 사장 구축할 것”
 

“차량을 만지다 보면 자연스레 개발하고 싶은 제품에 대해 구상하게 돼요. 앞으로는 자동차의 강성과 운전자의 안전에 관련된 상품을 개발할 생각입니다. 또한 경쟁업체에 피해를 주지 않고 CDC만의 시장을 구축하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항상 고객의 만족을 위한 성실한 시공을 약속하는 동시에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업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