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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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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절반 이상 남성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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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 당진시보건소가 독신남성 자살 예방을 위한 ‘해피 쏠로 씽씽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당진지역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의 절반 이상이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보건소에 따르면 2015년 당진지역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66명 중 68.1%에 해당하는 45명이 남성으로, 31.9% 비중을 차지한 여성보다 두 배 이상 높다.

전국적으로도 배우자와 사별 후 자살한 남성의 자살자 수가 2007년 1725명에서 2011년 1955명으로 5년 동안 11.8% 증가했으며, 결혼한 남성에 비해 미혼남의 자살률도 30%가량 높은 수치를 보이는 등 독신남의 자살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에 당진시보건소는 지역 내 독신남성의 자살 예방을 위해 ‘해피 쏠로 씽씽 교실’을 운영 하고 있다. ‘해피 쏠로 씽씽교실’은 연극요법과 노래요법, 미술치료 등 정신건강을 위한 프로그램과 요리교실, 한방치료 등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독신남의 우울감 완화와 여가시간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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