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이 충남지역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6.13 지방선거에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더불어민주당)이 충남도지사 적합도 1위(15%)로 나타났다.
이어 △이명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9.7% △나소열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더불어민주당) 8.4% △복기왕 아산시장(더불어민주당) 8.3% △박상돈 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8.0% △김용필 충남도의원(국민의당) 5.2% △김홍장 당진시장(더불어민주당) 3.8%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2.8%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적합 후보 없음’이 23.6%, ‘잘 모름’이 15.2%를 차지해 향후 부동표의 표심이 도지사 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충청남도교육감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는 김지철 현 충남도교육감은 23%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독주가 예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준원 전 공주시장 7.8% △명노희 전 충남도의회 교육의원 6.5% △임춘근 전 충남도의회 교육의원이 4.3%로 나타났다. 이 밖에 ‘적합 후보 없음’ 25.8%, ‘잘 모름’ 32.5%로 높게 조사됐다. 한편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득표율 1.18%p 차로 김 교육감에 분패한 서만철 전 공주대 총장은 명확한 불출마 의사를 밝혀 조사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