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가죽공방 에어번리 이윤정 작가
오래 쓸수록 멋스러운 가죽

세월의 흔적 담은 가죽
지난 4월 공방 개업
김예나l승인2017.09.18 09:16l(11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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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손때가 묻으면 묻을수록 더욱 멋스러워지는 것이 가죽이다.  오래 쓴 가죽은 시간의 깊이가 더해져간다.

하나뿐인 나만의 물건
당진전통시장 인근에 가죽공방 에어번리가 지난 봄 문을 열었다.
이윤정 작가는 3년 전 취미로 가죽공예를 접하게 되면서 당진에서 공방을 운영하게 됐다.

“평소에 무언가 만드는 걸 좋아했어요.  잘 할 수 있는 것을 배워보라는 남편의 제안으로 대전에서 가죽공예를 배우게 됐죠. 내가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다는 것과 하나뿐인 나만의 물건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가죽공예의 장점이에요. 그 재미로 가죽공예를 배우다, 친정이 있는 당진에서 가죽공방을 개업하게 됐어요.”

원데이 클래스와 취미반 운영
한편 에어번리는 강의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에어번리에서는 3시간 이내로 만들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원데이 클래스와 취미반이 개설돼 있다. 취미반의 경우 주 1회 가죽공예 강의가 이뤄지며, 한 달에 4가지 가죽제품을 완성하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또한 4회에 거쳐 가방 하나를 완성하는 강의도 들을 수 있다. 평소 카드지갑, 명함지갑을 만들고자 하는 수강생들이 가장 많지만, 수강생들이 만들고자 하는 가죽제품이 있다면 이 또한 제작 가능하다.

이 작가는 “수강생들이 실생활에 많이 쓰는 물건 위주로 많이 만들고 싶어한다”며 “필통, 키홀더, 여권지갑 등 일상에서 쓸 수 있는 가죽제품 만드는 법을 가르쳐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1대1 강의로 이뤄지고 있다”며 “수강생이 가능한 일정을 맞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단, 망치질, 바느질까지
주로 당진시민들이 에어번리를 찾지만 서산이나 홍성시민들도 에어번리를 찾지만 가죽공예를 배우곤 한다. 2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의 시민들의 문의가 가장 많다. 이 작가는 “수강생들의 수강 만족도가 높다”며 “가죽 재단부터 망치질, 바느질까지 손이 많이 필요해 지루할 새가 없다”고 전했다.

핸드메이드 마켓 참여
한편 에어번리는 오는 21일 당진 푸르지오 앞 H스토어에서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모인 소소한 감성마켓에 참여한다. 이 작가는 동전지갑, 가죽트레이, 필통, 키링 등 핸드메이드 가죽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하지만 판매 목적보다는 에어번리와 가죽공예를 알리고자 마켓에 참여할 계획이다.

“즐기며 공방을 운영하고 싶어요. 당진에서 가죽공예를 배우고 싶어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문의: 010-5625-8266
■가격: 원데이 클래스 - 3만 원부터 8만 원까지, 취미반 월 20만 원
■위치: 읍내동 중앙2로 72 4층 (당진전통시장 사거리 우리은행 건물 4층)
■운영시간: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예나  yena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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