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를 즐기다 19
웨이아웃(WAY OUT)
일상 속 탈출구를 찾아

2015·2017년, 우수·모범동아리로 선정
“당진에 락 알리고 싶어”
김예나l승인2017.09.29 11:03l(11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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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열정을 음악으로 보여주고 싶어요. 저희에게 음악은 일상의 유일한 탈출구입니다.”

웨이아웃(WAY OUT). 단어 그대로 탈출구라는 뜻이다. 직장인밴드 웨이아웃에겐 음악은 탈출구다. 웨이아웃은 정형화된 음악의 틀에서 벗어나 메탈 락 장르의 음악을 추구한다. 이처럼 웨이아웃은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끼와 열정을 음악으로 표현하기 위해 결정됐다.

총무인 강웅모 드러머가 이름지은 ‘웨이아웃’이라는 밴드명은 그가 고등학교 시절 활동했던 밴드의 이름이다. 음악이 전부였던 그때 그 마음으로 돌아가고자 웨이아웃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됐다고.

외지 출신 당진인들, ‘락’으로 뭉치다
2014년 11월 5인조 밴드로 결성된 웨이아웃은 현재 충북 제천, 전남 해남, 경남 마산, 경기도 부천, 경북 포항, 인천광역시 출신의 6명 멤버로 구성돼 있다. 멤버 각각 출신지는 다르지만, 당진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으며, 락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웨이아웃의 멤버들은 기본적으로 악기를 다를 줄 안다. 오랜 시간동안 클래식 기타, 통기타 등으로 버스킹을 해 온 멤버도 있고, 학창시절 밴드활동 경험이 있는 멤버도 있다. 리더인 정현묵 보컬은 “현재 30대 중·후반의 나이대인 사람들의 학창시절 때는 락이 가장 인기였다”며 “독일 락 그룹인 헬로윈의 노래가 드라마에 나와 락을 접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강웅모 드러머는 “교회에서 드럼을 배웠는데 영국 락그룹인 레드제플린의 음악을 추천받고 락을 접하게 됐다”며 “기타리프 소리를 들으면 흥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무료한 일상 속에서 오는 강렬한 기타소리를 듣고 느끼는 희열과 쾌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전했다.

매년 컨셉 정해…의상·소품 꼼꼼히
웨이아웃은 멤버들 간의 의논해 음악의 장르나 컨셉을 정한다. 그리고 필요 시 무대의상 또는 소품을 준비해, 듣는 이들에게 보는 즐거움도 선사하고 있다.

한편 2015년에는 멜로디락, 팝락 등 다양한 장르의 락을 선보였고, 지난해 에는 하드락을 컨셉으로 남색의 수트를 맞춰 입고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2015년에는 아마추어리즘에서 우수동아리로, 올해는 생활문화예술제에서 모범동아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웅모 드러머는 “음악 컨셉에 맞춰 소품과 의상을 맞춰 준비한다”며 “지난달 열린 2017 충남직장인밴드 락페스티벌에서는 빨간 수트를 맞춰 입었다”고 말했다.

웨이아웃 멤버들은 교대 근무하는 멤버가 많아, 스케줄을 항상 협의해 합주하곤 한다. 또한 대신 개인 연습을 철저히 한다. 심지어 휴가를 써서 연습에 매진하고, 행사에 나가기도 한다.
정현묵 보컬은 “보컬은 관객과 밴드가 어우러지도록 역할을 해야 한다”며 “최대한 무대를 즐겁게 이끌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마땅히 해야 할 우리의 자세”라며 “불러주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서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관객과 함께하는 음악
한편 웨이아웃에게 목표가 있다면,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다.
강웅모 드러머는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곡으로 만나고 싶다”며 “어렵지만 자작곡을 만들거나 편곡을 웨이아웃 스타일로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현묵 보컬은 “웨이아웃 스타일 내에서 함께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멤버 명단> △보컬, 리더: 정현묵 △드럼, 총무: 강웅모 △기타1: 김상현 △기타2: 민동열 △베이스: 서동현 △베이스, 프로듀서: 하정오

■카페주소: http://cafe.daum.net/wayoutdj
■문의: 010-9798-2063(리더 정현묵)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취재·보도합니다.

[미니인터뷰] 강웅모 드러머·정현묵 보컬

“관객과 어우러지는 무대”

“멤버들과 홍대에서 연주를 한 적이 없어요. 그래서 홍대거리에서 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당진에서도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 만들고 싶고, 당진에 있는 밴드들과 연합해 정기적으로 공연도 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아직은 낯선 ‘락’을 지역에 널리 알리고 싶어요.”


김예나  yena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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