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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17.09.29 11:25
  • 호수 1177

당진에 특수학교 설립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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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020년 설립하겠다”
정원 120명 종합특수학교 계획

충남도교육청이 장애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2020년까지 특수학교 3곳을 새로 설립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상지역에 당진시가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당진을 비롯해 홍성과 예산 지역의 장애학생을 위해 특수학교를 설립키로 하고 부지 선정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달 22일 밝혔다. 2020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는 특수학교는 유·초·중·고교와 전공과 등으로 구성된 종합특수학교로 정원은 120명이다.
현재 도교육청은 3개 시·군 학생들이 편리하게 접근하고 지역 주민과 상생 가능할 수 있는 학교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충남도내에는 공립 4곳과 사립 2곳 등 6곳의 특수학교가 설립돼 있다. 또한 내년 3월 충남 남부지역인 논산시에 ‘성광 온누리 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성광 온누리 학교는 유·초·중·고교와 전공과 23개 학급 규모의 종합특수학교다.

천안 지역에는 직업 중점 소규모 특수학교인 ‘천안꿈이룸학교(가칭)’이 설립된다. 천안꿈이룸학교는 12개 학급 규모의 직업중점 특수학교로 현재 시설설계를 앞두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가 있든 없든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교육의 기회가 균등한 충남교육’ 여건을 만들 것”이라며 “특수학교 설립과 특수학급 신·증설을 추진해 모든 학생들이 희망을 발견하는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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