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소속 당진 4개 지방이 권역별 전도대학을 지난달 12일 개강했다. 이어 오는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에 기지시감리교회에서 전도대학이 열릴 예정이다.
전도대학에서는 △당진지방(감리사 김영규 동산감리교회 담임목사) △당진동지방(감리사 김대희 기지시감리교회 담임목사) △당진서지방(감리사 배중혁 석문감리교회 담임목사) △당진남지방(감리사 서승모 옥호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순회로 설교한다. 이후 천안 하늘중앙감리교회 김영옥 전도사가 매주 전도에 대해 강의하며, 교인들은 함께 전도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김대희 감리사가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김 감리사는 “수많은 현대인들이 자신만 신앙생활을 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며 “전도는 영혼을 살리는 일으로, 우리는 영혼을 살리는 일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교인들은 당진종합병원을 방문해 전도 실습에 나섰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서승모 감리사가 설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