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충청남도 시각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0일 아산시 이순신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쇼다운 종목에서 최미옥·이병영 선수와 탁구 종목에서 심형택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탁구 종목에서 이성우 선수와 실내조정 종목에서 이경자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육상 △시각탁구 △실내조정 △플라잉디스크 △텐덤사이클 등 정식종목 5개와 △볼링 △골볼링 △줄다리기 등 어울림 종목 3개, △쇼다운 시범종목 1개로 총 9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