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방두석, 이하 복지재단)이 2017년(2016년 사업 성과) 당진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 A등급으로 발표됐다.
이번 경영평가는 △관리역량 영역 △고유사업 영역 △시민지향 영역으로 구분돼 이뤄졌다.
복지재단은 재원의 구성 부문에서 기부금품의 비율이 보조금에 비해 약 3배 이상 높은 수준을 보여 보조금 의존도가 낮다는 점을 비롯해 월별 기부금품 모집 및 배분내역 공개를 통한 투명성 확보, 공정한 배분을 위한 위원회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방두석 이사장은 “평가를 위한 사업 추진이 아닌 지역사회의 복지 환경을 고려한 사업에 인적·물적 자원을 과감히 투입한 결과”라며 “향후 재단은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콘텐츠를 개발해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