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사) 민족통일 당진시협의회(회장 홍윤표)가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칠백의총을 방문했다.
이날 원종경 고문을 비롯한 회원들은 안보의식을 높이고 민간 통일운동에 기여하고자 이번 견학을 실시했다.
홍윤표 회장은 “칠백의총 시설은 조선 임진왜란 때 왜군과 싸우다 순절한 700의사의 무덤과 위패가 있으며, 사적 제105호로 지정된 곳”이라며 “1592년에 조헌의 의병과 영규의 승병이 합군해 청주성을 수복하고, 700인의 의병을 이끌고 금산으로 진격, 왜군과 혈전을 벌여 전원이 순절하였다는 곳으로 회원들과 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