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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읍내동 카페8683
직접 담근 발효청 음료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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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안기철 대표

정성이 듬뿍 담긴 수제 발효청 에이드와 차를 판매하는 카페8683이 당진문예의전당 인근에 새롭게 문 열었다.

카페8683은 안혜경·안기철 남매가 함께 운영하는 카페로, 1983년생의 안혜경 대표와 1986년생의 안기철 대표의 생년을 붙여 이름을 지었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두 대표는 10년 전 부모님이 터를 잡은 당진을 찾아 지난 7월 카페를 개업했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안혜경 대표와 제빵기술을 취득해 제빵사로 일했던 안기철 대표가 함께 커피를 배우면서 카페 개업을 준비했다.

카페8683에서는 직접 담근 발효청 음료가 인기다. 자몽, 레몬, 복분자, 청귤로 청을 직접 담가 에이드 및 차를 선보이고 있다. 안혜경 대표는 “카페8683에서 청 음료를 맛본 고객들은 이것만 찾는다”며 “발효청 음료가 익숙지 못한 고객들이 아직 많은데 한 번 맛보면 계속해서 찾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카페8683의 아메리카노는 고소한 맛이 나는 원두를 사용한다”면서 “커피 맛을 본 고객들은 커피 맛이 좋다고 칭찬한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카페8683에서는 25가지의 음료와 케이크, 머핀, 팥빙수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심플하면서도 원목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카페8683은 인테리어에 변화를 더해가고 있다. 시원하게 트인 느낌을 선사하고자 창을 만들기도 했다고. 앞으로도 카페8683에서는 인테리어의 변화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한편 안 대표는 청결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커피 머신을 매일 청소하는 등 고객들에게 청결한 카페로 기억 남길 바란다고. 안 대표는 “시행착오가 많았으나 한 번 찾아주신 고객들이 계속해서 찾아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페8683에서는 내년부터 직접 구운 파니니 종류의 빵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뉴: 아메리카노 3000원, 카페라떼 3500원, 청귤·레몬·자몽·복분자 에이드 6000원, 청귤·레몬·자몽차 4500원, 당근케이크·티라미수 5500원, 오레오우유케이크 5000원, 호두머핀 2500원
■영업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연중무휴)
■위치: 무수동1길 25-13(구 혜담, 당진문예의전당 뒤편)
■문의: 352-8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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