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남부사회복지관(관장 김창희)은 지난달 30일 굿프렌드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과 함께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위안부 할머니 생활시설인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
나눔의 집은 태평양전쟁 말기, 일제에 의해 성적희생을 강요당했던 생존 일본군 위안부할머니들이 모여살고 있는 생활시설이다.
이날 참여한 굿프렌드 학생들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하기 위한 나비편지를 작성하고, 모금활동을 통해 모금된 금액과 함께 나눔의 집 측에 전달했다. 그리고 위안부 할머니 역사관을 관람하며 일본인이 전시 상황에 자행했던 만행에 대해 자각하고, 우리가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할 이유에 대해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됐다. 한편 굿프렌드 프로그램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모사업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