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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4 23:4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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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온 통일인 ‘한마음 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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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으로 이루어진 문화공연단
11월 공연 앞두고 연습에 매진

당진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센터장 문정숙) 소속 한마음 예술단(단장 김순영)이 오는 11월에 열릴 제2회 정기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탈북민으로 구성된 한마음 예술단은 김순영 단장을 필두로 5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순영 단장은 “한마음 예술단은 모두가 본업이 있는 사람들로서 전문적인 공연단은 아니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대화하고 남북 문화교류를 하고자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단원 박하은 씨는 “한국에서의 공연무대는 처음이라 떨리면서도 잘하고픈 욕심이 생긴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응원해 준다면 더욱 용기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탈북민으로 구성된 한마음 예술단이지만, 모두가 탈북민은 아니다. 유일한 한국 단원인 김보희 씨는 “어려움이 있지만 단원들과 함께 하며 북한 사투리와 문화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정기공연에서는 <반갑습니다>, <도시처녀 시집와요>, <휘파람> 등 북한 노래를 비롯해 물동이춤, 사계절춤 등 북한 민속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원> △단장 : 김순영 △단원 : 최명순, 박하은, 김보희, 김은영, 예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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