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거버넌스 구성원들이 지난 17일 당진시를 방문했다. 충주시의회 정상교(산업건설위원장) 등 의원 5명을 포함 총 10여 명이 1박2일간의 지속가능발전 모범도시 탐방 첫 번째 일정을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당진지속협)와 함께 했다.

당진시는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이상적 견해과 공무원의 현실적 의견을 조화롭게 절충하는 워크숍을 진행해왔다. 이런 과정이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모범 사례로 알려졌고 오는 25일 울산에서 열리는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에서 당진시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 유정식 주무관이 발제를 담당한다.

충주시의회 권정희 의원은 “당진지속협 이인수 상임협의회장, 시의회 안효권, 홍기후 의원 등 역량 있는 구성원이 많아서 부럽고, 많은 것을 배워간다”며 거버넌스 기구에서 의회의원의 역할에 대해 공감했다.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업무 로드맵에 대해 전국적인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진행을 위해 지속가능발전 전담팀이 하루빨리 구성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