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이 직업전훈련 서비스를 이용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경주시 일대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간 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캠프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가정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일상생활과 다양한 문화체험 및 여가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 첫 날에는 기상 악화로 인해 실내 관람 명소인 동·식물 박물관과 세계자동차박물관을 관람했으며, 오후에는 그룹 별 요리 및 가사활동과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산림환경연구원 식물공원을 산책하고 교촌한옥마을에서 문화 탐방 및 떡 만들기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