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당진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17 충청남도 게이트볼 동호인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5일 열렸다.
당진종합운동장 내 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당진을 비롯해 논산과 예산, 홍성, 공주, 금산, 연합팀 등 12팀 소속의 7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선수는 지체와 청각 장애인을 비롯해 비장애인도 함께 했으며 우승은 1코트에 홍성, 2코트에 공주, 3코트에 당진C 팀이 거뒀다.
당진시장애인체육회 김평호 수석부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준 각 시·군 선수단에게 감사하다”며 “처음 개최한 대회라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이번 대회가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