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산감리교회(담임목사 이동일)가 전교인 한마당 잔치를 지난달 22일 진행했다.
전교인 한마당 잔치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교인 한마당 잔치에는 400여 명의 교인들이 모였으며 거산오케스트라 40여 명의 연주와 아동부·유치부의 찬양, 율동 공연 및 청소년부의 찬양이 이뤄졌다.
또한 야외에서는 청장년부 주관으로 바비큐 파티가 열렸으며, 제기차기와 투호던지기 등 민속놀이와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도 열렸다.
이동일 목사는 “교회에서 각 부서별 활동은 많은 반면 전교인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자리가 부족하다고 느꼈다”며 “무엇보다 어린아이들에게 공동체의식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교회 내에서 전교인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