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갈등을 넘어 상생으로 생각하다’가 행사가 열렸다. 이날 주제를 갖고 모의토론과 모의갈등, 관리경연대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모의토론주제는 축산 관계자와 주민들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문제였다. 다양한 의견이 나왔고 지금도 충남도에서는 이 문제로 많은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교육연구 관람 후에 배역이 적힌 미션카드 뽑기로 개선방안과 갈등해소 대안 찾기가 모의토론 주제였다. 함께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학부모, 지역주민, 축산업종사자, 공무원 등의 다양한 역할이 주어져서 상대방의 역할을 해보는 모의토론을 하였다. 이번 모의 토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에 연극팀, 또래상담팀, 영상UCC팀 등 충남도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현대사회는 갈등이 끊임없이 생기고 해결해야 한다. 이러한 해결은 어른만이 참여가 아니라 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방법이 좋은 기회로 청소년들에게도 갈등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백승하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