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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 입력 2017.11.11 17:41
  • 호수 1182

“신앙의 회복과 부흥”
■송산중앙감리교회에 새로 부임한 홍성호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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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면 용두리 출신…고향서 목회 “감회 새로워”
26세부터 목회 시작

홍성호 목사가 송산중앙감리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첫 예배가 진행됐다.
고대면 용두리 출신의 홍 목사는 고등학교까지 당진에서 공부한 뒤, 신학대학에 진학하면서 타지 생활을 해왔다. 이후 1990년 26세의 나이에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양성제일교회를 개척하며 목회를 시작했다.

이어 천안시 서북구 성환에 위치한 도하감리교회에서 6년 간의 목회를 마치고 당진을 찾았다. 홍 목사는 “어린시절부터 어머니와 함께 고대제일감리교회를 다녔다”며 “하나님을 만나면서 은혜를 체험한 후 신학대학을 진학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를 마치고 바로 당진을 떠났다”며 “다시 고향을 찾아 목회를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1925년에 설립돼 올해 92주년을 맞은 송산중앙감리교회는 ‘첫 믿음’, ‘첫 신앙’으로 돌아가 교회의 회복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목사는 “고난이 있더라도 내일의 희망이 있으면 일어날 수 있 듯, 신앙의 기본으로 돌아가 도약하는 교회가 됐으면 한다”며 “전도를 통해 성장하고 하나님 나라의 쓰임 받는 일꾼으로 교인들이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교회이기에 신앙이 나태해질 수 있다”며 “신앙의 기본을 다시 세우는 교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홍성호 목사는
·고대면 용두리 출신
·고대초·당진중·호서고 졸업
·협성대 신학대학 졸업
·1990년 목회 시작
·경기도 안성, 천안시 등에서 목회활동

>> 송산중앙감리교회는
·표어: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예수님으로 옷 입으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교회
·담임목사: 홍성호
·교육전도사: 홍현기
·원로목사: 홍사창, 한성현
·원로장로: 이재룡, 이강헌, 이재국
·시무장로: 김근화, 장기현, 박정자, 이범욱, 권안정
·위치: 송산면 상거길 20-12
·문의: 358-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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