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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의창
  • 입력 2017.11.11 17:56
  • 수정 2017.11.13 13:56
  • 호수 1182

“당신의 건강을 책임집니다”
장재광 시민기자가 만난 청년 4 김보경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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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전공으로 전 공주시청 소속으로 활동
트레이너 겸 지도사 되고 싶어

 

각박해지는 일상 속, 건강관리에 여념 없는 회원들 사이에 앳된 티가 남아있는 트레이너, 김보경(22) 씨를 만났다. 현재 당진 쇼바디 트레이닝센터 팀장이자 인기 있는 강사다. 
그는 친구 따라 우연한 기회로 운동을 시작했단다. 초등학교 때부터 운동에 소질을 보였으며 중학생일 당시 역도부 코치의 제안을 받아 역도를 접했다. 그는 충남 학생체전 여성부리그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공주시청에 소속돼 선수로 활동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부상과 성적 부진으로 인해 역도를 그만두게 됐다고.
“그래도 오랜 기간 동안 운동을 한 경험이 있었기에 퍼스널 트레이닝(PT)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었어요. 제가 그동안 배운 것들을 적용시킬 것이 많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보니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됐네요.”
그는 PT를 ‘초콜릿’에 비유했다. 운동의 중독성은 물론 기분이 좋아지며 매일 운동을 해도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다는 점에서란다. 한편 트레이너로 일하며 여러 회원을 마주하기도 했다. 그 중에서는 “이렇게 운동을 재밌게 한 적이 처음”이라며 말한 회원이 기억에 남는단다. 그는 “운동을 가르치고 돕는 입장이지만 오히려 큰 만족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에게 앞으로 트레이너로서, 20대 청년으로서의 계획을 물었다. 그는 “물리치료와 관련된 공부를 꾸준히 해 일반인뿐만 아니라 선수들을 돌보는 트레이너 겸 지도사가 되고 싶다”며 학업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한편 당진에서 태어나 당진정보고를 졸업한 당진 토박이로서 당진에 대한 조언을 물었다. 그는 “당진은 여전히 대중교통이 잘 구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김보경(22) 트레이너는
- 충남 당진 출신, 당진정보고 졸업
- 前 공주시청 소속 역도선수
- 대한역도연맹 공인심판자격 보유
- NASM(미국스포츠의학회)
  퍼스널트레이너 자격 보유
- 문화체육관광부 전문스포츠
   지도자 자격 보유
- KARFE(한국재활기능운동협회)
  펑셔널 트레이닝 전문가 과정 수료
- KFTA(한국토탈트레이닝아카데미)
  TRX 서스펜션 트레이닝 코스 수료
- 現 쇼바디 트레이닝 센터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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