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이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매개인력단인 ‘봄나래’ 통기타 회원 7명과 임직원 3명이 삽교호관광지에서 버스킹 공연을 지난 2일 실시했다.
버스킹 공연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공연에는 평소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연습했던 통기타로 1970~1980년대 가요 메들리를 선보였다.
봄나래 통기타 동아리 홍명선 대표는 “다른 사람 앞에서 연주하는 것이 처음에는 어색하고 부끄러웠지만 공연을 관람한 주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서툰 솜씨지만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재능나눔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6 기획사업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