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남장애인부모회 당진지회(지회장 한숙자)가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나들이를 지난 4일 다녀왔다.
이날 발달장애인 가족을 비롯해 사례관리 대상자를 포함한 21가족의 총73명이 참가했다. 힐링나들이는 서산 고북 국화축제 및 고창 선운사 일대에서 열려 국화와 단풍을 구경하며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가족들은 “평소에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위안을 얻고 다른 가족과 유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