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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천 내 조형물 관리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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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하게 자라난 풀로 통행 불편

당진3교에서 4교 부근, 당진천 일대를 거닐던 도중 광장 시설물 인근에 놓여져 있는 시비(時碑)를 발견했다. 이 시비를 보고 미술과 문학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움이 들었다.

과거 당진천을 보수하고 개선시키고자 산책로를 조성하면서 세웠던 시비지만 관리의 허술함과 더불어 시민들의 무관심 속에 담쟁이가 자라는 돌덩이로 전락했다. 조형물 관리가 허술한 것뿐만 아니라 산책로 또는 무질서하게 자라난 풀들로 인해 사람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산책로가 맞는지 의심스러울정도로 사람들의 발길 또한 적은 실정이다.

한편 당진천의 시비뿐만 아니라 공원과 산책로 인근에 세워진 조형물과 시비 대부분이 관리 허술과 시민들의 안일한 생각으로 낙서장이 되고 있다. 그 예로 삽교천 바다공원 인근 당진문인협회 주최로 세워진 시비 등이다.

당진시는 시비와 조형물 설치뿐만 아니라 관리에도 노력해야 한다. 시민들 또한 관계 시설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참된 시민의식을 함양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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