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당진의 민의를 대변하며 지역언론의 사명을 다해온 당진시대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별히 실질적 주민자치를 꽃피우고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헌신해 오신 이형열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17만 당진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 우리사회는 IT와 제조업의 융․복합에서 시작해 소위 사이버물리시스템 기술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과 결합해 무한한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대변혁의 시대 앞에 놓여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수많은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는 지방언론을 더욱 치열한 경쟁 속으로 끌어드리며 변화를 요구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선정성과 당파성을 배격한 정론직필의 길은 4차 산업 시대에도 변함없이 지방언론이 걸어가야 할 길일 것입니다. 당진시대도 지난 20여 년 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독자와 시민의 편에 서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가는 지역사회의 선구자가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거듭 창간 24주년을 맞은 당진시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리며, ‘행복한 변화, 살고 싶은 당진’의 밝은 내일을 힘차게 열어가는 이 시대 정론의 표상이자 시민과 독자에게 사랑받는 언론사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다시 한 번 당진의 희망 언론, 당진시대의 창간 2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