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경용)가 당진초등학교 벽면에 벽화 그리기 사업을 실시해 온 가운데, 2차 사업까지 완료했다.
당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사)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와 당진고등학교 미술동아리 아르테, 쿠나 미술학원 등의 재능기부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들은 지난 1차 사업에서 아이들의 감성 발달을 위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 <어린왕자> 등 동화 속 이야기를 벽화로 그렸으며, 이번 2차 사업에서는 <포순이와 포돌이> 그림을 통해 교통안전 및 치안을 강조했다.
최경용 위원장은 “그동안 황량하게 방치됐던 당진초등학교 벽면에 그림이 그려져 화사하고 보기 좋아졌다”며 “벽화를 통해 아이들과 주민들이 활력을 얻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