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안묵 자연보호중앙연맹 당진지부 감사가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 감사는 지난달 27일 설악웨딩타운에서 열린 제39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 충남도대회에서 자연보호연맹 소속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환경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갖고 이를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미면 사관리 출신의 최 감사는 봉화산 솔바람길 등산로 개발에 기여하며, 사람들이 찾아오는 아름다운 정미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특히 마을 이장으로 일하면서 우리마을 사랑운동 및 체험·관광을 농업과 접목한 6차산업화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최안묵 감사는 “아름다운 자연, 깨끗한 환경 속에서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연과 환경에 애정을 가져야 한다”며 “살기 좋은 당진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